과거기사 달력>>2002년11월21일기사 목록
<핵 및 미싸일위협>론은 외곡날조된 강도적론리/로동신문 글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에 와서 지배와 예속,침략과 전쟁은 그 누구에게도 리득을 가져다 줄수 없으며 모든 나라 인민들이 다같이 자주적으로 발전하며 다같이 평화롭게 사는 길만이 인류가 나아갈 옳은 길입니다.>
 지금 조미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처해 있다.
 미국은 힘의 립장에서 우리를 위협공갈하면서 군사적방법으로 제거하려고 로골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부쉬호전세력들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과 생산>을 저지시키는것이 현 시기 미국의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최대의 과제로 된다고 하면서 그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할것이라고 떠들고 있다.
 미국이 전후 수십년동안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끈질기게 벌려 왔지만 오늘처럼 우리를 주되는 핵공격목표로,압살대상으로 규정하고 군사적공격의 예봉을 돌린적은 없었다.미국이 우리를 <악의 축>으로 지목하고 핵압살공세를 들이대는것은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우리에 의해 미국의 <안보위협>이 조성되거나 또 우리에게 그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그것은 조선반도를 저들의 손아귀에 넣음으로써 아시아지배전략실현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자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페르샤만전쟁과 발칸전쟁,아프가니스탄전쟁을 통하여 중동지역과 발칸지역,중앙아시아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한 미국은 조선반도만 틀어 쥐면 유라시아대륙을 완전한 포위권에 넣을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로부터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례 없는 압력공세와 핵소동을 벌리면서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침략전쟁,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그들은 바로 우리가 미국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고 새로운 조선전쟁의 불을 지피려 하고 있는것이다.
 미호전세력들이 들고 나오는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론은 완전히 외곡날조된 강도적론리이며 전쟁타령이다.
 우리의 자위적국방정책은 그 누구를 위협하거나 공격하기 위한것이 아니다.우리가 군사중시정책을 실시하고 혁명무력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이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다.
 40여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미제에 의한 3년간의 피어린 전쟁 그리고 계속되는 미국의 침략책동속에서 언제 한번 마음편히 살아 보지 못한 우리 인민은 국방력강화를 최중대사로 제기하고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 있다.비록 남들과 같이 잘 먹고 잘 입지는 못해도 나라의 국방력을 튼튼히 하여 다시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의 희생물이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 같은 의지이다.
 우리 인민의 이러한 결심과 의지로부터 우리는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 있으며 그 결과 우리는 오늘과 같은 튼튼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지게 되였다.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가 천백번 정당하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우리가 국방력강화사업을 소홀히 하였더라면 미국에 먹히운지도 오랬을것이다.우리의 무장력은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무자비하다.미호전세력들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를 들고 나오는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대조선침략전쟁을 손 쉽게 치르려는 어리석은 기도에서부터이다.우리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손에서 무장을 놓으면 우리는 순식간에 나라를 빼앗기고 노예의 운명에 굴러 떨어 지고 말것이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정책의 도수를 높이면 높일수록 미국을 겨냥한 우리의 총대는 더욱더 늘어 나고 그 위력 역시 비할바없이 강화될것이다.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를 걸고 드는 미국의 태도는 완전히 강도적이며 일방주의적인것이다.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지배하려는 나라는 핵무기와 미싸일을 가질수 있지만 자주권을 지키려고 하는 나라는 그 어떤 무기도 가질수 없다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미싸일을 가지고 달려 들면 우리도 미싸일을 내대야 하며 땅크를 몰고 들어 오면 그에 맞먹는 무기를 가지고 대응해야 하는것이다.우리의 군사적대응방식은 철저히 자위로 일관되여 있으며 평화적사명을 지니고 있다.그런데 미국은 우리의 이러한 대응방식을 저들에 대한 <위협>으로 생억지를 부리면서 그를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의 구실로 써먹으려 하고 있다.
 우리가 미국의 압력소동과 핵공갈책동에 굴복하여 원칙을 양보하거나 빈손 털고 나앉을수 없다는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우리는 미국의 압력과 핵위협압살책동이 강화될수록 더욱 강위력한 군사적대응수단을 갖출것이다.
 만약 미국이 리성을 잃고 우리를 먹어 보려고 분별없이 덤벼 든다면 그들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대참패를 당하게 될것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조성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다.그것은 미국스스로가 몰아 오는것이다.미국이 우리를 치려 하지 않으면 우리 역시 미국에 총부리를 돌리지 않을것이며 따라서 미국이 구태여 우리를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미국이 자국의 <안보>에 대한 걱정을 덜려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정책을 버리는것이 상책에 된다.우리와 미국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것은 조미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미국의 <안보상 우려>를 털어 버리는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방도로 된다.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쌍방은 서로 상대측으로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을것이며 조미적대관계가 평화적관계로 전환될것이다.더우기 조미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조미사이에 첨예하게 제기되는 핵문제도 순조롭게 풀릴것이며 미국의 <안보상 우려>도 자연히 가셔 질것이다.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은 단순한 문건채택이 아니며 전쟁과 평화에 대한 립장과 태도문제이다.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우리와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지 못할 리유가 없는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외면반대해 나서는것은 곧 우리를 침략하겠다는것이며 따라서 그들이 들고 나오는 우리에 의한 <대미안보위협>론이 새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조미관계가 악화되고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의 길로 치닫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미국이 선의를 가지고 우리를 대하면 우리도 그에 대등하게 행동할것이다.그러나 미국이 우리를 얕잡아 보고 계속 군사적압력과 핵위협소동을 벌리면서 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우리 역시 초강경군사조치로 대응할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강경한 립장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리성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