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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장관의 <핵>국제화발언은 불가침조약 체결회피를 위한것/조선중앙통신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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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무장관 포웰이 중국과 로씨야,일본을 비롯한 주변 나라들이 우리의 <핵공격사정권>에 들어 있으므로 이들이 <평양의 핵개발을 더욱 우려해야 할것>이라느니,<북의 핵개발포기를 이웃 나라들에 맡길것>이라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 놓았다.
포웰은 자기의 궤변으로 미국이 우리의 <핵문제>를 들고 나온 기본목적이 바로 이 문제를 국제화하여 조선반도핵문제발생의 기본 장본인인 미국의 책임을 다른 나라들에 떠 넘기고 조미불가침조약체결을 회피해 보려는데 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비극은 미국무성장관이라고 하는 포웰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사태의 본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분석과 현실적인 방도에 기초해야 한다는것을 모르고 있다는데 있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그 발생경위와 내용에 있어서 주변 나라들이 다룰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은 세상에 공인된 사실이다. 오늘에 와서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더욱 복잡하고도 첨예하게 부각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북남비핵화공동선언을 백지화 해버린데 기인된다. 미국이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정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이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부득불 그 위협에 대처하여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것도 가질수 있게 되여 있다는데 대하여 경고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아울러 모든 문제를 미국과의 협상마당에서 풀어 나갈 원칙적인 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이러한 력사적기회에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우리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데로 나왔어야 할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건설적이고도 공정한 제의를 악용하여 그것을 가지고 조일,북남관계를 파괴하며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역전시킬 추악한 음모를 꾸미였다. 이로부터 그들은 <북조선의 핵무기개발은 전적으로 일본을 겨냥한것>이라느니,<중국과 로씨야도 사정권에 둔것>이라느니 하는 랑설을 집요하게 류포시키고 있으며 어리석게도 우리에 대한 <핵포위망>을 형성해 보려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 이번 포웰의 망발도 이런 음모의 연장선우에서 나온것이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최선의 방도는 그 무슨 주변국의 개입이 아니라 미국이 대화의 마당에 나와 조미사이에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데 있다. 미국이 우리의 이 제안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주변국들을 들먹이는것은 우리를 침략할 정치군사적명분을 쌓기 위한 사전공작이라고 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미국은 비렬한 모략을 걷어 치우고 조미불가침조약체결에 응해 나와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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