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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철도,도로련결공사를 가로 막는 미국을 규탄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북남철도,도로련결공사를 가로 막아 나서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념원과 지향을 무참히 짓밟는 용납할수 없는 테로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미제가 우리 민족의 혈맥이 하나로 이어 지는것이 배가 아파 심술을 부리고 있는것은 미제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에 기인하는것이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우리 민족을 북과 남으로 영원히 갈라 놓고 남조선에 침략군을 계속 못 박아 두며 남조선을 발판으로 우리 공화국과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해 보려는것은 미제가 추구하고 있는 변함 없는 대조선전략이라고 썼다.이 범죄적목적으로부터 미제는 6.15공동선언의 발표를 계기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이 부쩍 높아 지고 북남관계가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화해와 단합,평화의 길로 나가고 있는데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그것을 가로 막아 보려고 갖은 책동을 일 삼고 있는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북남철도,도로련결공사를 가로 막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은 세계적인 공영,공리에도 제동을 거는 행위로서 절대로 합리화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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