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１１월　２９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과학원창립　５０돐　기념보고회가　２８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최태복，양형섭，정하철，조창덕과　관계부문　일군들，사회과학원　과학자，종업원들，평양시내　과학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김화효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대표단과　상임고문　최응구를　단장으로　하는　국제고려학회대표단　성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사회과학원　과학자，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최태복이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４１（１９５２）년　１２월　１일에　창립하여　주신　사회과학원은　지난　５０년동안　나라의　종합적인　사회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되여　주체의　사회과학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사회과학원　태형철원장은　기념보고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회과학의　시원을　열어　놓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주체사회과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　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사회과학원의　자랑찬　력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령도업적으로　하여　더욱　빛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혁명발전의　요구와　현대사회과학발전의　추세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보다　폭　넓고　깊이　있게　벌려　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신데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종업원들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　성과를　확대공고화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