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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단평 남조선에서 <조선일보>반대투쟁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에 실린 단평 <저짓말능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독자들은 거짓말을 자주 하다가 승냥이에게 물려 죽는 한 철 없는 아이에 대한 우화를 본 일이 있을것이다.버릇이 잘못 굳혀 진 아이들을 바로 잡기에나 좋을듯 한 옛말 같은 일이 남조선현실에서 벌어 지고 있다.
 지금 남조선각지에서 <조선일보>반대투쟁이 광범하게 벌어 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서울 종묘공원에서는 <조선일보>규탄대회가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조선일보>를 보기조차 역겹다고 하면서 백해무익한 매문지를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금껏 허위와 외곡보도로 지면을 채우며 남조선인민들을 속여 오면서도 목줄이 뻣뻣해 있던 <조선일보>로서는 된경을 치른셈이다.
 요즘 <조선일보>는 미국이 요란스럽게 피워 대는 핵소동에 곡조를 맞추면서 외세와의 <공조>만이 살 길이라느니 뭐니하며 분별없이 놀아 대고 있다.
 그런데 우스운것은 남조선인민들이 <또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누구나 거기에 침을 뱉고 있는것이다.남조선에 있는 미군철수 국민운동본부는 <조선일보>는 <우리가 미국의 핵우산아래 있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민중을 기만해 왔다.도대체 세상에 핵우산이라는 무기도 있단 말인가>고 야유하였다.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다.아무리 허위와 기만,과장과 날조의 능수라고 해도 더이상 남조선인민들을 속일수 없기때문이다.
 외곡,날조로 인민들의 반감을 사고 우화에 나오는 나쁜 아이의 처지에 빠지는것은 반동보수매문지 <조선일보>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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