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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철도 및 도로련결분과 북측단장 미군사령부 부참모장의 <남침리용>망발 규탄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교류협력사업이 미국의 책동으로하여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오늘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분과 북측단장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다.
 지금 온 겨레와 세계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좋게 발전하고 있던 북남교류협력사업은 이에 빗장을 지르려고 하는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판문점 조미장령급회담 미군측대표인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부참모장은 북남철도,도로가 련결되면 그 통로가 <남침목적에 리용>될수 있다고 우리를 걸고 든데 이어 28일에는 그 무슨 <간담회>라는데서 정전협정에 따르는 군사분계선통과문제를 들고 나와 북남합의사항들의 리행을 무시하면서 <유엔군>의 사전허가 없이는 금강산륙로관광은 물론 남북교류협력사업도 할수 없다고 폭언해 나섰다.
 여기에는 온 민족과 세계가 환영하는 북남철도,도로련결을 반대하는 미국의 근본립장이 반영되여 있다.
 북남철도,도로가 련결되면 그것은 조선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되고 우리 민족과 세계의 공영,공리를 도모하게 될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조선반도를 종단하는 북남철도,도로가 그 무슨 <남침목적에 리용>될수 있다는 뚱딴지 같은 억지론리를 펴는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상식이하의 망언이다.
 미군사령부는 부참모장의 망언이 내외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게 되자 그의 말이 미군사령부의 기본립장과 다르다고 변명해 나섰지만 그것은 여론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에 불과하다.
 원래 미국은 북남철도,도로련결사업이 시작되던 첫시기부터 그것이 저들에게는 아무런 리익이 없다고 타산하고 각방으로 방해해 왔다.
 우리는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부참모장의 망발을 끊어 진 민족의 혈맥과 국토를 이으려는 겨레의 한결 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미국의 횡포한 도전으로 인정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의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있는 불청객인 미군측은 지난번에도 <유엔사를 통한 검증인원승인>문제라는것을 들고 나와 북남철도,도로련결에 빗장을 지르려 하다가 내외의 항의로 뒤걸음질 쳤는데 이번에는 군사분계선통과를 저들의 승인하에 할것을 강요해 나서면서 북남사이의 교류협력전반에까지 끼여 들어 <경찰>행세를 할 야심을 드러내놓았다.
 미국이야말로 북과 남,온 민족의 공동의 적이며 우리 겨레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은 북남철도,도로련결을 비롯한 북남교류협력사업에 간섭하고 방해해 나서는 미국의 부당한 책동에 전민족적인 반미성전으로 대답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미국의 오만무례한 간섭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민족끼리 교류협력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측도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북남사이에 합의한 모든 사항들을 끝까지 리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이에 대한 외세의 그 어떤 간섭이나 방해도 단호히 반대배격하리라고 굳게 믿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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