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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무기공급선>파괴 비밀명령은 선전포고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부쉬가 미군특수부대에 조선과 이란,이라크의 <무기공급선>을 파괴하라는 비밀명령을 내리였다.
 1일부 <로동신문>은 이것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로서 미국이 광란적으로 감행하고 있는 <북조선핵위협>소동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천만한것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에 대한 부쉬의 이번 특수작전명령을 통해 미국이 우리의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한사코 외면거부하며 <대량살륙무기위협>이라는 미명하에 우리에 대한 무장해제를 꾀하고 있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가 명백해 지고 있다.
 미국은 우리와의 전쟁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미 그 실현을 위해 행동을 개시하였다.
 미국의 대조선핵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여 부쉬가 대조선특수작전명령을 내린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엄중한 사태를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원칙이며 자위적대응방식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것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는 그것을 선제공격의 개시로 간주하고 그에 단호하고도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로 대답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그 어떤 방식의 군사작전에도 강력히 대응할수 있는 힘과 수단,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발휘되는 경우 미국은 자신의 자살적인 행동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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