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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무죄판결선고를 규탄하는 해외동포들의 모임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녀중학생들을 살해한 미제살인귀들에 대한 미군의 무죄판결선고를 규탄하는 해외동포들의 모임이 2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국장 김순철,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최은복,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 교장 김정성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군법정이 신효순,심미선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 죽인 미군장갑차 관제병과 운전병에게 꼭 같이 <무죄>를 선고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를 감행한데 대하여 격분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 북과 남,해외의 7천만 온 겨레와 인류는 백주에 우리 조선사람들의 생명을 앗아 간 살인자들에게 <무죄>를 판결한 미국의 <법>을 두고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해 하고 있으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인민들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끼친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금 통감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북,남,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 있는 한 불행과 고통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민족의 자주권과 운명을 해치고 생존권까지 빼앗으려는 미국의 책동을 짓부시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거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성토문이 랑독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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