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2년12월2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미군무죄판결을 단죄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재판 아닌 <재판>을 벌려 놓고 반인륜적살인만행을 감행한 살인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것은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지난 6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대낮에 길 가던 두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 죽이고도 <공무중의 우연한 사고>니 뭐니 하면서 살인자처벌은 고사하고 사죄조차 하지 않은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이 남조선에 이런 침략군을 두고 있는것자체가 더 없는 수치이고 비극이다.새 세기에 와서도 강토안에 미제침략군을 그대로 둔 탓에 남조선인민들은 오늘과 같은 치욕을 당하며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여지없이 짓밟히고 있는것이다.
 현실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민족의 이 수치를 가시기 위하여,효순이,미선이의 피의 원한을 풀기 위하여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릴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