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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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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다시 돌아 서신 사연 주체61(1972)년 4월 16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60돐경축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 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이날 공연을 보아 주시던 주석께서는 청수고등중학교(당시)학생들이 출연하는 체육무용 <태양은 빛난다>를 보시고 누구보다 먼저 박수를 보내주시면서 아주 잘한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공연이 끝난후 출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주석께서는 그들의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수많은 군중들속에서 체육무용 담당지도교원의 모습을 알아 보신 주석께서는 다가가시여 감격에 젖어 있는 그의 두손을 다정히 잡아 주시면서 수고했다고 거듭 치하해 주시였다. 자그마한 산간마을학교 평범한 교원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가시던 걸음까지 멈추고 돌아 서신 그이의 은정에 출연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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