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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군사령부 부참모장의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간섭을 비난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유엔군사령부>를 제쳐 놓고는 북남관계가 진전할수 없다는 판문점조미장령급회담 미군측대표인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 부참모장 제임스 쏠리건의 발언은 끊어 진 민족의 혈맥과 국토를 이으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며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무례한 간섭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우리를 걸고 북남철도,도로가 련결되면 <남침목적에 리용>될수 있다는 허튼 나발까지 불어 대면서 유명무실해 진 <정전협정규정>을 들고 나와 민족내부문제에 로골적으로 간섭하고 북남관계발전을 가로 막아 보려고 책동하고 있는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북과 남의 관계가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 지속되고 조선민족이 북과 남으로 계속 갈라 져 있기를 바라고 있다.그 목적은 조선반도를 계속 둘로 갈라 놓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자는데 있다.
 1990년대 중엽에 중립국감독위원회 성원들이 철수하고 정전위원회 회담이 열리지 않으면서 정전협정의 군사분계선통과와 관련한 규제조항이 사실상 효력을 잃은 지금 미국이 이 문제를 들고 나오는것은 북남관계에 빗장을 지르기 위한 생떼질이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문제에서 미군을 제쳐 놓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미국의 립장은 우리 민족과 아시아나라들은 물론 유럽의 리익까지 침해하는 독선적이고 지배주의적인 사고방식의 발로이다.저들의 리익을 위해 다른 나라들까지 희생시키려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처사가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오산이다.
 우리 민족은 민족내부문제에 간섭하고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온 겨레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는 미제의 횡포무도한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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