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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위원장 타이 국경절에 축전
 (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4일 타이 국경절에 즈음하여 부미볼 아둘리야데즈국왕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페하의 생일과 타이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귀국인민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면서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한편 홍성남내각총리는 타이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탁신 쉬나와트라수상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백남순외무상도 쑤라키아트 싸티라타이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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