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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운명> 제60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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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60부를 만들었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만든 이 영화는 농민편 제2부이다.영화의 주인공은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취야벌에 자리잡고 있는 옥정리 영웅관리위원장 함운장이다. 3대머슴군으로 착취자들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면서 살아 온 그는 광복후 평생소원이던 자기의 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짓는다.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부상당하여 한쪽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불편한 몸이지만 조선로동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이다. 이 나날 그는 한개 협동농장을 책임진 관리위원장으로,영웅으로 성장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인공이 병상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그에게 귀한 약을 보내주시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그가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게 백마도 보내주신다. 그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그는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자기의 모든 정열과 지혜를 다 바친다. 영화에서는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서향실을 비롯한 태성리 농장원들과 반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는 계급적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에 대해서도 보여 주고 있다. 영화에 대한 시사회가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내각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시내 근로자들이 영화를 관람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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