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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40여개 도시에서 반미투쟁 전개,방미투쟁단 롱성 돌입
 ◆남조선 <KBS>방송과 <련합뉴스>에 의하면 7일 녀학생들살인사건 재판무효와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을 요구하는 8번째 초불집회와 시위가 시민,학생 5만여명의 참가하에 4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전개되였다.
 서울 광화문과 종로주변으로 모여 온 2만여명의 시민,학생들은 녀학생들학살사건에 대한 미군의 무죄판결을 규탄하면서 부쉬대통령의 직접공개사과와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 전면개정 등을 요구하였다.
 부산에서는 비상시국회의 대표자회의소속 재야단체인사들과 시민,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였다.
 광주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미군장갑차사망사건 광주대책위원회>의 주최로 미군규탄집회와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서명운동이 진행되였다.조선대학교 로천광장에서 규탄대회를 가진 시민,학생들도 이 투쟁에 합류하였다.
 한편 미군살인만행규탄 6번째 초불집회 및 시위가 5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였다.
 <미군장갑차 희생 녀중생 사건해결을 위한 천주교대책위원회>(천주교대책위원회)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들이 단식롱성을 하고 있는 장소에서 <살인미군 회개,불평등한 쏘파(행정협정) 전면개정을 위한 생명,평화 초불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6일에도 7번째의 광화문초불집회와 시위가 계속되였다.시위자들은 미국대사관앞을 지나면서 미국에 저주와 증오를 퍼부었다.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5일 서울에서 각계의 반미투쟁이 힘차게 전개되였다.
 이날 4만 5,000여명의 로조원들을 망라한 화물운송로조와 민주택시로조련맹은 미국대사관앞에서 일제히 경적시위를 벌렸다.이것을 시작으로 단체들은 매주 목요일 경적시위를 계속 벌려 나가기로 하였다.
 민주로총은 미국대통령 부쉬의 직접사과와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 등의 요구를 담은 130만 로동자들의 명의로 된 항의서한을 미국대사관에 전달하였다.
 단체는 앞으로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의 투쟁에 적극적으로 련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로조원들은 점심시간을 리용해 <행정협정>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기로 하였다.
 녀성단체들도 반미투쟁에 적극 합세해 나서고 있다.
 <한국녀성단체련합>과 녀성민우회,<전국녀성로동조합> 등 21개 녀성단체들은 이날 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행정협정>개정 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카톨릭교와 그리스도교에 이어 불교계도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군의 사죄 등을 요구하는 범불교도행사에 들어 갔다.
 ◆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범국민대책위원회) 방미투쟁단이 7일 백악관앞에서 철야단식롱성에 들어 갔다.
 이날 <부쉬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던 방미투쟁단은 백악관의 거절로 실현될수 없게 되자 다음날까지 철야단식롱성을 벌리기로 한것이다.
 방미투쟁단은 롱성장에서 발표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일시적미봉책으로 여전히 롱간을 부리는 미국정부의 행위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미군범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에 앞서 방미투쟁단은 미국전국기자구락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녀학생들학살사건의 부당성과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불평등성을 까밝혔다.
 한편 남조선통신 <련합뉴스>에 의하면 방미투쟁단이 5일 백악관앞에서 두 녀학생학살사건에 대한 사진전시회를 가지고 침묵시위를 벌렸다.
 방미투쟁단은 이에 앞서 미국방성을 항의방문하여 <한>미년례안보협의회에 참가하러 온 남조선 대표단에 살인자들에 대한 미군의 기만적인 무죄판결의 무효화를 선언할것,살인미군들을 남조선법정에서 처벌할수 있도록 형사재판권을 이양할것,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전면개정할것 등을 미국측에 제기할것을 요구하였다.
 방미투쟁단은 백악관앞에서의 시위를 마친 후 버지니아주에서 재미동포들을 상대로 다시 사진전시회를 가지였다.(평양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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