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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부장관의 서울행각 규탄,반미투쟁 계속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남조선각계에서 미국무부장관 아미타지의 서울행각과 때를 같이 하여 10일 일제히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 국민행동과 미군기지반환련대 등 시민단체들은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집회를 가지였다.
 그들은 아미타지의 서울행각을 단죄규탄하면서 <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미군장갑차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두 녀학생의 유가족들은 미국대사관에 찾아 가 항의서한을 전달하였다.
 또한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련대(통일련대)는 이날 시사만화가들이 창작한 만화작품들로 반미만화전시회를 가지고 미국정부가 <행정협정>개정에 성실한 자세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한총련>과 <한국기독청년련맹> 등의 청년학생대표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여 살인범죄자들에 대한 미군의 재판무효화와 살인미군의 남조선법정처벌 등을 주장하였다.
 ◆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8일 민주로총과 <한총련>성원,대학생 1,000여명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반미집회를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두 녀학생을 학살한 미군범죄자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린 미군의 오만한 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로거리까지 행진하였다.
 한편 <한국문인협회>소속 시인들도 이날 서울 대학로에서 <녀중생추모시랑송대회>를 가지였으며 종교인들도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을 요구하는 단식투쟁을 벌렸다.(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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