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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력사유적-개성옛성,자격루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옛성은 조선의 첫 통일국가 고려시기의 수도성이다.
 송악산을 배경으로 개성을 둘러 싼 옛성은 왕성,외성(라성),내성(반월성)으로 되여 있다.
 왕성은 황성(중앙관청들을 둘러 막은 성)과 궁성(왕이 살던 궁전을 둘러 막은 성)으로 되여 있었다.
 왕성안에 호화찬란하게 건설되였던 궁전은 외래침략자들과 봉건통치배들의 반란에 불 타고 현재 높은 축대와 초석만 남아 있다.
 외성(길이 16키리메터)은 거란침략을 막기 위해 궁성밖에 1029년에 쌓았다.
 내성(길이 8.5키리메터)은 1391-1393년에 외성안에 쌓은 성이다.
 개성의 옛성과 많은 력사유적들이 지난 시기 미일침략자들에 의하여 심히 파괴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42(1953)년 7월 중순 만월대를 비롯한 개성의 고적들을 잘 보존하고 남대문을 원상대로 복구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자격루는 조선인민이 리조시기(1392-1910)에 만들어 리용한 자동물시계이다.
 그 이전에 리용해 오던 물시계는 한 그릇에서 다른 그릇으로 시간에 비례하여 물이 흘러 내리게 하고 물면에 띄워 놓은 부표가 표시된 시간 눈금을 지적하게 되여 있었다.
 자격루는 이 부표의 떠오름운동을 동력으로 하여 거기에 종을 치는 장치들을 결합시켜 저절로 움직이면서 자동적으로 시간을 알려 주게 되여 있는 물시계의 발전된 형태였다.
 자격루는 지레대장치에 의하여 움직였는데 그 수는 150∼200개였고 여기에 쓰인 동으로 만든 구는 작은것과 큰것이 각각 37개였다.그리고 높은 곳의 단지에서 떨어 지는 물의 량은 1시간에 14.8리터정도였다.
 자격루는 15세기 초까지 나라의 기술분야에서 도달한 성과에 기초하여 만들어 진것으로서 민족사 연구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리용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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