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2년12월16일기사 목록
조평통서기국 영화 <007>은 미국의 조선민족멸시정책의 산물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미국이 미국영화 <제임스 본드-007> 20부를 통한 반공화국 광대극을 벌리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13일 보도 제830호를 발표하였다.
 보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지금 미국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고 조선민족을 심히 모독하는 영화가 제작상영되여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영화 <제임스 본드-007> 20부는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묘사하고 북남대결을 선동하고 있을뿐아니라 우리 민족을 터무니없이 멸시하고 모욕하며 지어 종교까지 악랄하게 모독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우리 민족을 모독한 이 영화는 제작초기부터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한결 같은 배격을 받아 왔다.
 지난해 말 <한총련>은 이 영화제작과 관련하여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남조선의 어느한 영화배우도 이 영화에 출연할데 대한 미국영화업체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였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런 영화를 끝내 제작하여 공공연히 상영하고 있는것은 우리 민족을 우롱하고 모독하는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범죄행위이다.
 우리는 이것을 어느 한 영화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조선민족멸시정책,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그 무슨 <핵문제>라는것을 걸고 반공화국압살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 놓으면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화해,협력의 길로 나가고 있는 북남관계진전에 빗장을 지르고 우리 민족내부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려고 책동하다 못해 이제와서는 영화간판까지 악용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장본인이고 우리 민족의 모든 재난과 불행의 화근이며 종교인들의 신앙마저 무참히 유린하는 악의 제국이고 변태와 타락,폭력과 색정의 말세퇴페문화를 퍼뜨리는 본산지라는것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지금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이 영화를 놓고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 하면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미국은 이따위짓을 하면 할수록 우리 민족의 더 큰 항거에 부닥치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며 우리 민족을 모독하는 너절하고 저주로운 광대극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한다.
 우리는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북과 남,해외의 전체 동포들이 더욱 굳게 단합하여 민족의 넋을 지켜 내고 미국의 조선민족멸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