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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개성공업지구건설분과 북측대변인 북남경제협력사업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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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개성공업지구건설분과 북측대변인은 16일 담화를 발표하고 서울에서 열렸던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1차회의가 아무런 결실을 보지 못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비렬한 간섭책동때문이라고 규탄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다. 지금 온 겨레와 세계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우리 민족끼리 힘 있게 추진시켜 오던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미국의 고의적이며 로골적인 방해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있다. 며칠전에 서울에서 열렸던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1차회의가 아무런 결실을 보지 못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비렬한 간섭책동때문이였다. 경제협력의 제도적담보를 보장하는것은 우리의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북남경제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외세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며 미국으로서는 그것을 가로 막을 그 어떤 권리도 없다. 우리는 저들의 지배주의적이며 침략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짓밟으면서 북남사이의 경제협력교류마저 강권으로 가로 막아 나서는 미제의 전횡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어제는 <유엔군>의 탈을 쓰고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사업에 빗장을 질렀고 오늘은 <핵문제>라는것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벌리며 경제협력제도문제를 합의할수 없게 제동을 걸고 나선 미국의 속심은 뻔하다. 그들에게는 북과 남의 공동의 리익도 우리 민족의 념원도 안중에 없다. 미국은 지금 조미기본합의문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데 이어 북남관계를 비틀고 협력과 단합에 쐐기를 치며 북남사이의 대결을 부추기는데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과 통일의 길을 열어 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온 겨레는 거족적인 반미성전으로 미국의 침략적인 간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릴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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