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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의 하루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하루하루는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끝 없는 사랑으로 이어 지고 있다.
 주체88(1999)년 2월 16일 생신날마저 병사들과 함께 보내신 그이께서는 이날 저녁 일군들에게 오늘도 나는 군인들과 하루를 보냈다,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해 보내는것이 곧 나의 기쁨이고 바로 그런 날이 나의 명절이라고 뜻 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1997년 11월 어느날에도 이른 새벽부터 인민군대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그이께서는 저녁무렵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아직 더 가볼데가 있다고 하시며 바다가초소로 차를 몰도록 하시였다.
 초소를 찾으신 그이께서는 동무들이 보고 싶어 왔다고 하시며 병실의 온돌바닥에 손을 대여 보기도 하시고 앉아도 보시며 방안온도를 높일 방도까지 가르쳐 주시였다.
 부식물창고에 들리시여서는 콩나물 키우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며 추위가 닥쳐 오는데 전사들에게 뜨끈한 콩나물국을 끓여 주라고 지휘관들에게 당부도 하시였다.
 밤이 깊어 숙소에 돌아 오신 그이께서는 낮에 시찰한 군부대에서 준비한 예술공연을 하지 못해 얼마나 섭섭해 하겠는가고 하시면서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병사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며 수백리 눈길을 또다시 떠나시였다.
 그이께서 공연을 다 보아 주시고 귀로에 오르시였을 때는 벌써 새벽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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