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2년12월2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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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호 선장 미국에 사죄와 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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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예멘의 무칼라항에 입항한 우리 나라 무역짐배 <서산>호 선장이 17일 배에서 기자들과 회견하였다.
기자회견에는 예멘의 해군 및 해안방어사령관을 비롯한 해군장교들과 국방성일군들,주요 신문,통신,방송기자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서산>호 선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지난 9일 공해상을 항행하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짐배 <서산>호는 미국의 추동을 받은 에스빠냐의 전투함선들과 비행기들에 의하여 갑자기 완전포위되였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에스빠냐측은 우리 배의 우현에 바싹 접근하여 무조건 세울것을 강요하였다. 우리는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항행을 하고 있는 조건에서 이 요구를 접수할수 없다고 하면서 항행을 계속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위협사격을 들이대면서 무조건 세울것을 강요하였다. 우리가 이에 대하여 국제법위반행위라고 하면서 항행을 계속하자 그들은 다시 배의 좌현에 접근하여 무차별적조준사격으로 배의 설비들을 심히 파손시켰으며 이어 2대의 직승기와 쾌속정으로 60여명의 특공대를 배에 승선시켰다. 기관실과 조타실을 점거한 그들은 수천발의 대소구경총탄을 퍼 붓고 선원들을 발로 차고 총탁으로 내리치면서 선원들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고 배를 완전히 점거하였다. 이날 오후 18명의 <서산>호 선원들은 에스빠냐함선에 끌려 갔으며 그후 다시 미국함선에 옮겨 졌다. 놈들은 우리 선원들이 말도 하지 못하게 하고 위생실에 갈 때도 총을 든 자들이 따라 가게 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하였다. 그뿐아니라 놈들은 <서산>호 선원실들을 여러차례에 걸쳐 수색하고 귀중품들과 돈을 략타해 가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적들의 이와 같은 범죄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한 용납 못할 침략행위,강도행위,해적행위이다. 미국은 이번 범죄행위에 구축함,순양함,경호함,항공모함 등 대병력을 동원하였다. 나는 이처럼 막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평화적짐배에 대하여 감행한 해적행위를 처음 본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미쳐 날뛰고 있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만이 할수 있는 강도행위이다. 미국은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하여 사죄하여야 하며 해적행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선원들과 짐배에 끼친 정신,물질적손상에 대하여 응당한 보상을 하여야 한다. 미국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어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서산>호의 피해정형을 돌아 보았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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