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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전래의 민속이 집대성된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발행한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이 널리 애독되고 있다.
 전 7권으로 편찬된 도서에는 조선인민이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단일민족으로 살아 오면서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 온 식의주생활과 가족생활,로동생활풍습들 그리고 민속명절과 놀이,민속음악과 무용,구전문학,민속공예 등이 서술되여 있다.
 여기에 도해를 비롯한 1,800여점의 직관물도 첨부되였다.
 도서에는 정의를 사랑하고 진리와 도덕을 귀중히 여기며 근면하고 용감하며 진취적이고 락천적인 조선인민의 민족적특성이 폭 넓고 깊이 있게 반영되여 있다.
 도서는 나라의 민족풍습을 그 누구보다도 귀중히 여기시고 시대의 요구와 미감에 맞게 잘 살려 나가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조상전래의 민속이 집대성된 이 도서는 인민들로 하여금 아름답고 고상한 민속전통을 잘 알게 하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적극 살려 나가게 하는데서 귀중한 교과서로 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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