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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체 조선민족은 미제의 침략정책에 철추를 내려야 한다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제가 워싱톤에서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을 벌려 놓고 여기서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 그 무슨 <강력한 억제력>을 운운하면서 <군사적제재방안>이란것을 모의하였다.
 20일부 <로동신문>은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지목하고 핵선제공격에 대해 떠들어 오는 미제가 이제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겠다는것을 선언한것으로서 사실상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나 다름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글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조선민족을 영원히 북과 남으로 갈라 놓고 지배하며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전조선을 집어 삼키려는것은 미제의 변함 없는 침략야망이다.
 미제의 대조선침략과 전쟁책동은 부쉬행정부에 와서 최절정에 달하고 있다.우리 민족은 미제의 이러한 범죄적인 침략야망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하며 미제의 범죄적인 대조선침략정책에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남조선까지 포괄한 전 민족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지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며 침략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을 내리는 정의의 보검이다.
 조성된 엄중한 오늘의 정세에서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받드는것이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의 사활적이고 근본적인 요구로 나선다.
 만약 미제호전광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이 땅에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략자들에게 천백배의 복수의 징벌을 가할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 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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