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2년12월2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회의를 가로 막은 미국을 규탄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이번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회의를 가로 막은 미국의 횡포는 그들이 북남관계전반을 파국에 몰아 넣기 위한 범죄적책동에 발 벗고 나섰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철두철미 조선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며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바라는 조선민족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북남교류협력사업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르는 우리 민족끼리의 사업이다.북과 남사이에 끊어 진 철도와 도로가 련결되고 경제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게 되면 그것이 민족적화해와 단합,민족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통일에로 이어 지게 되리라는것은 명백하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완전히 차단하고 저들의 침략적,리기적목적을 실현하자는것이다.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고 통일을 방해하는 북남공동의 원쑤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궤도를 지켜 내고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