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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 7년동안에 700개의 군단위를 현지시찰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1991년 12월 24일) 때로부터 11돐이 된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총대철학을 내놓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선군정치가 시작된 때로부터 7년동안에만도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17만 7,000여리의 전선길을 이어 가시며 근 700개단위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군건설업적이 깃들어 있는 혁명사적지들과 부대의 교양실 등을 먼저 찾으시여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 하도록 하시였고 군인들의 계급교양토론회에도 참석하시면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인민군대가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어느 한 부대에서 탁상교양자료를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것을 보시고 그것을 더 잘 만들어 보내주도록 하시였으며 길영조영웅과 김광철영웅을 배출한 구분대들에 가시여서는 영웅들의 학습장과 수첩,시까지 보아 주시며 그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 배우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소박한 공연도 보아 주시고 군대내에서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며 군중문화활동을 활발히 벌려 생활을 락천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또한 인민군대를 높은 혁명성과 규률성,강한 전투력을 가진 무적의 전투대오로 꾸리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부대,구분대들을 찾으시여 기동훈련과 전술훈련,화력복무훈련도 지도해 주시고 현대전에 대처하여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명시해 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선군령도의 나날 전군에 관병일치,군민일치의 미풍이 활짝 꽃 펴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병실과 식당,교양실,온실,세면장,일일창고 등을 돌아 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 주시였다.
 하기에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전사들과 함께 설날을 보내신 다박솔초소와 사랑의 약크림을 안겨 주신 녀성해안포중대,평범한 전사와 기념사진을 찍으신 철령의 고개길 등 그이께서 이어 가시는 전선시찰길마다에는 숭고한 군인사랑의 전설이 끝없이 수 놓아 져 있다.
 전사들이 있는곳이라면 그 어디나 찾으시여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을 펼쳐 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장정이 있어 조선인민군대는 필승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 위용 떨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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