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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할 민족자주의 기치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문제를 통일의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세상에 떨치기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공동보조를 취해야 민족자주를 실현하고 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미국이 일방적이고 지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고 꾀하고 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의 반공화국,반통일책동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리익,생존권과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범죄행위이다.미제의 책동을 그대로 묵인한다면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이 어렵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은 그만큼 해를 입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의 주인인 우리 민족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힘 있는 추동력이며 통일운동을 활성화시키는 원천이다.우리 민족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외세가 민족내부에 간섭할수 있는 구실을 주게 된다.이렇게 되면 공동선언을 리행할수 없게 되고 우리 민족은 분렬민족의 수치를 면할수 없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의 침략과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운동을 힘 있게 밀고 나가야 할 때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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