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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표기와 관련한 북,남,해외 공동토론회 개최를 호소
 (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와 관련한 언어학학회와 력사학학회 련합학술토론회가 26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일제에 의해 외곡날조된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를 바로 잡는데 해내외의 모든 동포학자들과 온 겨레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서리라는것을 기대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이 문제를 가지고 북과 남,해외학자들의 공동토론회를 평양 또는 제3국에서 개최할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13세기 중엽부터 써왔고 우리 나라와 서양의 모든 나라가 꼭 같이 표기하여 온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 <COREA>를 일본제국주의자들이 20세기 초엽에 교활하고 비렬한 방법으로 날조하여 <KOREA>로 바꾸어 치우는 천추에 용납못할 대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지금까지 발굴고증된 자료에만 의하더라도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는 1250년대부터 시작하여 1800년대말까지 국제사회에서 유럽의 어느 어종에나 관계없이 <COREA>로 공인하여 써왔으며 우리 나라 봉건정부도 국호를 다른 나라들과의 외사문건들과 조약문들에 <COREA>로 표기하여 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우리 나라가 저들의 식민지이므로 국제무대에서 일본보다 항상 뒤에 있어야 한다는 고약한 심보밑에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 <COREA>의 첫글자 <C>를 <K>로 바꿔치웠다고 그들은 폭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북과 남,해외의 학자들과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를 바로 잡는것은 일제에게 짓밟히고 억눌려 온 우리 민족의 력사를 되찾고 일제의 식민지잔재를 청산하며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였다.호소문은 세계의 여러 나라 정부,사회계와 국제기구들이 이 정당한 호소를 적극 지지하고 련대를 표시해 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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