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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귀중한 문화유산-려행기 <왕오천축국전>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왕오천축국전>은 8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조선의 불교학자 혜초의 려행기이다.
 세계적인 려행가의 한사람인 그는 20대에 불교연구를 심화시킬 목적으로 당(중국)나라 수도 장안을 떠나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거쳐 당시 천축국으로 불리우던 네팔과 인디아를 편답하고 페르샤(이란)와 수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돌아 왔다.
 그는 10만여리의 간고한 려행과정에 보고 듣고 체험한 사실에 기초하여 이 려행기를 썼다.
 려행기에는 불교의식과 유적에 관한 기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려행기의 제목은 당시 5개의 지방소국으로 이루어 진 천축국을 돌아 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려행기에는 여러 나라의 사회생활풍습이 상세히 기록되여 있다.
 천축국에 대하여서는 기후,풍토,언어,자연현상 그리고 사회정치제도,인민들의 생활풍습에 이르기까지 간명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려행기에는 이국땅에서 체험하게 되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려행의 간고성을 보여 주는 여러편의 시들도 들어 있다.
 <왕오천축국전>은 글에 담고 있는 포괄지역의 방대성과 내용의 풍부성,서술의 구체성으로 하여 중세기의 동방력사와 문화연구에서 학술적가치가 크다.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려행기들중의 하나로서 조선인민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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