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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대표단 미국이 금강산시범륙로관광과 개성공업지구건설착공식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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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미국의 방해책동으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이루어 지게 된 금강산시범륙로관광과 개성공업지구건설착공식을 예정대로 할수 없게 된것과 관련하여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온 겨레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이루어 지게 된 금강산시범륙로관광과 개성공업지구건설착공식을 예정대로 할수 없게 만든 미국의 방해책동을 두고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이 북남군사실무회담에서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림시도로통행의 군사적보장과 관련한 잠정합의서를 채택하지 못하도록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며 가로 막아 나선것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내정간섭적인 강권행위이다. 비무장지대 북남관리구역에서의 군사적보장문제는 이미 조미군부장령급회담과 북남군사당국자회담 합의에 따라 북과 남의 군대들이 당사자가 되여 해결하도록 되여 있는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 민족끼리 추진하는 협력사업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것은 어떤 리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는 횡포무도한 침략적간섭행위로 될뿐이다. 미국의 이와 같은 처사는 <핵문제>로 하여 조성된 조선반도에서의 위기를 더욱 격화시키려는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책동이다. 지금 미국은 <핵문제>를 걸고 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도발을 추구하면서 거기에 저촉되는 북남사이의 그 어떤 화해와 협력도 필사적으로 가로 막아 나서고 있다.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대표단은 우리 민족의 생존권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면서 북남관계발전을 한사코 가로 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 미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흉책을 북남경제인들과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미국은 이번에 북남사이에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림시도로통행의 군사적보장과 관련한 잠정합의서를 채택할수 없게 함으로써 북남도로련결사업과 개성공업지구건설착공식이 년말에 이루어 지지 못하게 만든데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미국의 날로 엄중해 지고 있는 강권행위는 7천만 온 겨레의 더 큰 민족적분노와 항의를 불러 일으킬 뿐이다. 미국은 남조선이 더는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유엔군>의 감투를 쓰고 북남사이의 협력,교류마저 가로 막아 나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지체없이 물러 가야 하며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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