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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60여개 지역에서 초불시위,미국영화 상영중지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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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200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미군장갑차에 깔려 무참히 살해된 두 녀중학생을 추모하며 남조선미국<행정협정> 개정을 요구하는 대규모초불시위가 서울을 비롯한 60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벌어 졌다.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 2만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초불집회를 가지고 부쉬의 직접사과와 <행정협정>개정 등을 요구하였다. 집회에서는 어린이로부터 60대의 늙은이들까지 초불을 들고 어둠을 밝히며 <행정협정>개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미국대사관을 둘러 싸는 인간띠잇기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이날 통일련대와 대학생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미국영화 <제임스 본드-007>을 상영하려는 영화관앞에서 이 영화의 상영과 관람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렸다. 그들은 이 영화가 우리 민족을 비화하고 <한>반도의 현실을 외곡하여 남북대립과 전쟁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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