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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공조는 자주적평화통일의 결정적담보
 (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당보,군보,청년보의 새해공동사설이 제시한 6.15북남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변함 없는 리정표로 내세우고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 올데 대한 과업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민족공조로 외세의 침략과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 나가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공조는 곧 민족의 대단결이며 그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결정적담보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을 통해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한 오늘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은 민족단합과 북남관계발전의 필연적인 요구이다.
 민족공조는 민족주체의 힘을 굳게 믿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는 자주리념의 구현이다.
 민족자신의 문제인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따라서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 나가야 한다.
 외세에 의존해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협력과 교류문제를 그 어느 하나도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만이 해결할수 있다.새해에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투쟁에서 바로 이런 투철한 민족자주의식과 관점을 가지고 확고한 민족공조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키며 조선민족의 우수성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실현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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