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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은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응해 나오는것이 좋을것이다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광란적인 대조선핵압살책동을 당장 걷어 치우고 우리의 건설적인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하루빨리 응해 나오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국의 부쉬호전집단이 지난 온 한해동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해 온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호전광들이 대조선<핵소동>을 미친듯이 벌린것은 우리를 기어이 <핵범인>으로 몰아 붙임으로써 대조선핵위협압살정책과 대아시아전략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압력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키거나 압살해 보려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미제의 광란적인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사태를 전쟁의 길로 몰아 가는 극히 위험한 행위이다.
 미국의 고립압살공세는 다른데서는 통할지 몰라도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우리를 굴복,무장해제시켜 먹어 치우려 하는 미제의 핵압살공세를 초강경대응으로 꺾어 버리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우리는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강경에는 초강경으로,피는 피로써 무자비하게 맞설것이며 최후승리를 이룩할때까지 사생결단으로 끝까지 싸울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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