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１월　１３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에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진기술을　진지하게　배우고　최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　들일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지금　조선에서는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현대화의　뚜렷한　전망목표를　세우고　기술개건사업을　적극　벌려　나가도록　하고　있다．
　최근년간　국가에서는　정보산업을　발전시켜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　놓았다．
　인민경제의　생산기술공정을　정보화하고　경영활동을　과학화하기　위한　프로그람개발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정보기술연구개발쎈터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유색금속공장경영　및　생산지휘프로그람，집적회로설계지원프로그람　＜백금＞，전기슬라크재용해생산공정의　수학적모형화프로그람　등　수많은　응용프로그람을　연구개발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성，중앙기관들에서는　아래단위의　공장，기업소들과의　콤퓨터국부망을　형성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에서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다．
　대규모수력발전소들과　주요　지구탄광，광산련합기업소들，제철　및　제강련합기업소들，제련소들을　비롯한　기업소들에서는　콤퓨터화가　실현되여　생산공정이　보다　과학화되였다．
　그리고　새로　일떠선　닭공장，메기공장，기초식품공장들의　현대화，정보화가　실현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공작기계조종체계를　확립하고　３차원설계프로그람을　개발하여　설계의　콤퓨터화수준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정보통신분야에서　첨단정보통신수단인　수자식빛섬유중첩기를　제작하여　그　하부구조를　보다　완비할수　있게　하였으며　전자공업부문에서　인민경제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정보기술수단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한것을　비롯하여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의　기술개건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