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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각지 협동벌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협동벌 그 어디 가나 새해농사차비로 들끓고 있다.
 조선로동당의 종자혁명방침,감자농사혁명방침,두벌농사방침이 제시된 새해공동사설에 접한 각지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드높다.
 감자산지인 량강도와 함경남도의 장진군,부전군의 농업근로자들은 한줌의 거름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뛰고 또 뛰여 하루에도 수십톤의 거름을 드넓은 벌들에 내고 있다.
 연백벌,옹진벌 등 황해남도안의 농업근로자들도 필지별,포전별에 맞게 거름실어내기를 다그치는 한편 다수확품종의 종자에 대한 종자보관관리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
 열두삼천리벌이 자리 잡고 있는 평안남도와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포전들에 뜨락또르,소달구지 등 여러가지 운반수단들을 동원하여 매일 계획의 1.5배에 달하는 거름을 실어 나르고 있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나가면서 올해 농사에 쓸 물을 저수지마다에 90프로이상 채워 놓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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