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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비서와 남측특사사이의 회담이 끝났다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용순비서와 김대중대통령의 특사인 림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별보좌역사이의 회담이 28일에 끝났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후 지난 2년반동안 <우리 민족끼리>라는 공동의 리념밑에 온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나가는 력사의 새장이 마련된데 언급하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북과 남의 수뇌분들에 의해 마련된 6.15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초석으로 삼고 민족을 중시하는 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북과 남이 함께 손 잡고 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측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긴장해 지고 있는 조건에서 북과 남이 그 어느때보다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공동으로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지켜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측은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가장 공정하게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오직 조미가 평등한 립장에서 직접 회담을 하는것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의 제의대로 조미협상과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이 실현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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