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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법적구속력을 지닐수 있는 불가침조약체결을 주장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미국무장관이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연단에서 조선반도의 현 핵위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우리를 또다시 걸고 든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1월 26일 미국무장관 포웰은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연단에서 조선반도의 현 핵위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파렴치한 거짓말을 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 들었다.
 그의 말을 한마디로 줴짜면 미국은 우리에 대하여 불가침의사도 밝히고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등 <평화의 사도>로서 제 할바를 다하고 있지만 우리가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현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것이다.
 포웰이 이번에 거짓말을 하면서 여론을 오도하려 한것만큼 우리도 그의 말의 진실성여부를 해부하여 보려 한다.
 포웰은 이번 연설에서 미국이 제시한 농축우라니움계획과 관련한 <엄연한 근거>앞에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는 미국무성차관보 켈리의 우리 나라 방문시 그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저들의 주장을 인정하라고 오만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의 말에 대하여 인정할것도 없었으며 부정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았다.
 그것은 미국이 꺼내 들기 좋아하는 <정보자료>들이 날조된 허위이며 일고의 론할 가치도 없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우리가 이미 1998년에 있은 우리 나라 금창리에서의 <비밀지하핵시설발견>사건을 통하여 잘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때 미국은 그 무슨 <정보자료>를 들고 돌아 다니다가 금창리의 텅 빈 굴간이나 돌아 보고 근거없이 우리를 우롱한 대가로 식량 60만톤을 보상한 사건에서 응당 교훈을 찾았어야 할것이였다.
 포웰은 이번에 우리를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소리도 하였다.
 그러나 초대형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위시한 전투집단이 조선동해상에 새롭게 배비된 사실과 우리를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한 군사적타격안도 포함한 <모든 선택안들이 책상우에 놓여 있다>고 한 그의 발언은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발언과 너무나도 모순적이다.
 2003년까지 완공하게 되여 있는 경수로공사를 지연시키고 기초구뎅이나 파 놓은후에 조기사찰을 강요하려 하였으며 절대로 <보상>은 하지 않겠다고 하던 부쉬행정부가 이미 우리에게 <정치경제적지원>을 주기 위한 <과감한 접근책>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것은 너무나도 한심한 언동이다.
 포웰의 발언의 위선성은 핵문제가 조미사이의 쌍무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 문제가 마치 우리와 국제공동체와의 문제인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려는데서도 표현되고 있다.
 언급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국제공동체에 미국을 제외한 그 어느 나라도 우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 나라가 없다는것이다.
 우리를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오늘의 핵위기를 몰아 온것은 국제공동체가 아니라 바로 미국이다.
 때문에 우리는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국제화하려는 온갖 시도를 철저히 반대하며 이와 관련한 그 어떤 형태의 <다자회담>에도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이미 명백히 밝히였다.
 포웰은 이번에 지난 9년간 국제공동체가 <선의를 가지고> 조미기본합의문과 함께 <북조선을 포용>하여 왔으나 <북조선이 합의문을 파기>하였다고 흑백을 전도하는 발언도 하였다.
 <포용>정책을 뒤집어 엎고 취임하자마자 우리에 대하여 <혐오>스럽다고 험담을 한것이 부쉬행정부이며 우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까지 포함시키면서 제도붕괴를 국책으로 선포한것이 바로 부쉬행정부이다.
 미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무력으로 위협도 하지 않는다는것을 담보>한 1993년 6월 11일 조미공동성명과 미국이 우리와의 <정치 및 경제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는데로 나아간다>고 공약한 1994년 10월 21일 조미기본합의문 그리고 미국이 우리에 대하여 <적대적의사를 가지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조미관계가 <자주권에 대한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는것을 재확언>한 2000년 10월 12일 조미공동콤뮤니케를 란폭히 위반하였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 졌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부쉬행정부가 당파적인 리익을 위하여서라면 선임행정부가 맺은 쌍무적합의는 물론 요격미싸일제한조약과 <교또의정서>와 같은 국제조약도 주저없이 줴버리는 불량배들이며 도저히 믿을수 없는 집단이라고 확신하게 되였다.
 바로 이런 부쉬행정부이기에 우리는 국회의 법적절차를 통하여 구속력을 지닐수 있는 불가침조약체결을 주장하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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