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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전> 선전국 <한나라당>의 반통일적행위를 고발
 (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한나라당>의 반통일적행위를 폭로단죄하여 27일 고발장을 발표하였다.
 고발장은 다음과 같다.

 우리 국민은 지난 16대 <대통령선거>(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야욕을 저지파탄시키고 낡은 정치,썩은 구시대정치에 준엄한 사형선고를 내렸다.
 <한나라당>의 <대선>패배는 민족과 민중을 등지고 친미사대와 반북대결에 광분해 온 반역정당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대선>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더욱더 사대와 매국,분렬과 전쟁을 추구하며 필사발악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한국>정치사에 치욕스런 오점을 남기고 <딴나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의 존립을 더이상 허용할수 없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한나라당>을 끝까지 매장하여 새정치시대를 열어 가려는 전 국민의 한결 같은 의지를 담아 썩은 정치세력의 집결처 <한나라당>의 더러운 정체를 세상에 고발한다.

  썩은 정치의 1번지

 <한나라당>은 <한국>헌정사에 추악한 정치쿠데타로 알려 진 3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합당의 혼혈아 <민주자유당>에서 돋아 난 <신한국당>의 후예이다.
 <한나라당>의 뿌리를 들추면 그 주역들은 례외없이 특등사대매국노,파쑈살인마,반통일분렬광들이였다.
 당의 체질과 정체성은 누가 당을 만들고 이끌었는가 하는데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한나라당>의 3대조상격인 <민주정의당>의 전두환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12.12숙군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고 광주시를 피바다에 잠근 포악무도한 군부독재자이며 <신민주공화당>의 김종필은 초대 <중앙정보부장>시절부터 온갖 정치테로와 모략을 일삼아 온 유신독재의 본당이다.
 <통일민주당>의 김영삼은 나라와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 없이 일신의 리익과 부귀영달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치매춘부이며 민족이 대국상을 당했을 때 이에 칼부림을 해 나선 인간추물이다.
 <민주정의당>의 포악성과 <신민주공화당>의 교활성,<통일민주당>의 변신기질을 고스란히 이어 받은것이 <신한국당>이다.
 매국배족과 반통일,민주교살과 부정부패로 <국민증오의 표적>이 된 <한나라당>의 주역들이 민족과 력사앞에 지은 만고죄악은 세상에 너무나 잘 알려 져 있다.
 사대와 매국,파쑈와 분렬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반역정당들의 바통을 그대로 이은 <한나라당>은 그 추악한 실체를 드러낸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정치의 낡은 몰골을 고스란히 답습해 왔다.
 <한국>정치의 고질적인 벼키인 지역정치,보수정치,측근정치,부정부패정치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체가 바로 <한나라당>이다.
 특히 매국배족과 분단고착화,동족대결을 추구하는 추악한 체질과 악습은 력대 반역정당들을 훨씬 릉가하고 있다.
 그것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와 부쉬정권출현 이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한나라당>패당은 민족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중상,모독하고 그 리행을 한사코 가로 막아 나섰으며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을 고창하는것으로도 모자라 호전적인 부쉬행정부의 대북핵전쟁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동족압살에 광분했다.
 <한나라당>이 <미국의 사당>,<반통일집단>,<부패정당>으로 우리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16대 <대선>에서 참패한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이다.

   낡은 정치세력의 오물장

 <한나라당>은 민족과 민중을 등진 매국역적,반통일분자들의 본거지이다.
 이 땅의 우익보수정당들치고 사대매국에 기생해 오지 않은 정당이 없다.
 그러나 <한나라당>처럼 추악한 매국배족정치로 오명을 남긴 정당은 없다.
 당총재였던 리회창과 서청원 현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이른바 중진들은 미국행의 선두주자들이거나 주<한>미대사관 뒤문을 드나든 <줄타기명수>들이고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 대며 미국에 아양을 떠는 골수친미분자들이다.
 친미는 <출세의 가도>라는 매국론리에 환장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생존방식이 얼마나 역겨웠으면 출판물에서까지 <한나라당>을 가리켜 <주한미공화당지부>,<딴나라당>이라고 개탄하였겠는가.
 <한나라당>에는 오래동안 독재기질로 악명을 떨친 폭군들이 똬리를 틀고 있다.
 <한나라당>은 <5공>철권통치와 <6공>공안통치시기 <내란음모사건>과 <박종철고문치사사건> 등 수많은 사건들을 조작하여 애국민주세력을 가혹하게 탄압,처형한 살인마,교형리들의 집단이다.
 지금 <한나라당>내에는 <문민>통치시기 <우익은 죽었는가>고 웨쳐 대며 신공안정국을 조성하고 파쑈탄압에 앞장 섰던 극우히스테리분자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한나라당>은 썩은 악취가 풍기는 부정부패의 온상이다.
 우리 국민의 경악을 자아낸 <안풍>,<세풍> 등 <한나라당>의 비리의혹사건들은 <넥타이 맨 도적무리>의 더러운 면모를 명백하게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한나라당>에는 독재권력과 정경유착으로 국민대중의 혈세를 짜내 배를 불려 온 부패정치인들이 득실거린다.
 재벌기업들에 부당리권을 주고 압력을 가하는 등 교활한 수법으로 뭉치돈을 집어 삼킨 대표적비리사건인 <한보사건>의 련루자 <의원>들도 <한나라당>에 있고 2억원의 청탁자금을 꿀꺽한 <의원> 등 불가사리를 무색케 할 정도로 부정자금을 착복한 특대형비리주범들도 <한나라당>에 안주해 있다.
 <선거>철마다 금품을 살포해 민심을 혼란시키고 부정축재한 돈과 국민혈세로 도박,호화외유를 일삼은 기생충들도 <한나라당>안에 부지기수이다.
 썩은 시궁창에는 쉬파리들이 모여 드는 법이다.
 지난 16대 <대선>을 계기로 정치적소신도 지조도 없는 이당 저당에서 빠져 나온 어중이떠중이 철새정치인들이 때를 만난듯이 모여 든 <한나라당>은 오늘 <한국>정치의 온갖 오물들이 모인 집결처로 되고 있다.
 <리회창대세론>이 대두하자 <한나라당> 줄서기에 나선 형형색색의 철새정치인들가운데는 민주당의 카멜레온 정객들과 대세를 한치도 가늠할줄 모르는 정치청맹과니들도 있다.
 <자민련>의 변신능수들이 약삭바르게 당적을 옮겨 <한나라당>의 <국가혁신위원회> 위원장,부총재로 둔갑하고 그 뒤를 따라 다른 <의원>들도 당을 박차고 나와 <한나라당>에 가붙었다.
 그뿐이 아니다.
 리회창의 제왕적당운영을 비판하며 <한나라당>을 뛰쳐 나갔던 인물들이 창피를 무릅쓰고 다시 <한나라당>에 복당하고 <민국당>의 <의원>들도 소신과 명분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한나라당>품에 기여 들었다.
 한 무소속 <의원>은 개혁신당 <무지개련합>을 출범시킨지 1주일만에 <한나라당>으로 변절해 <새천년 철새정치인 1호>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16대 <대선>을 계기로 <한나라당>행을 한 정치철새,정치창녀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언론들이 <한나라당에는 지저분한 인간들이 많은데 에이즈나 매독 같은 성병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서 몸을 팔라.>고 <충고>까지 했겠는가.
 <한나라당>은 출세와 공명,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체면도 지조도 서슴없이 내팽개치는 철새정치인들,권력욕에 환장한 더러운 정치간상배들,부정부패능수들이 득실거리는 썩은 정치의 오물장,낡은 정치세력의 총 본산이다.
 지금 <대선>에서 참패를 당한 <한나라당>은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모면하고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당명을 바꾼다>,<지도부를 쇄신한다>하고 부산을 피우고 있다.그러나 이것은 죽어 가는 자들의 말기증상이며 단말마적발악이다.
 독사는 허물을 벗어도 독사이다.
 <한국>정치의 후진성의 상징인 <한나라당>의 존재는 <한국>민의 수치이며 비극이다.
 새 사회,새 정치를 지향하는 전 국민은 16대 <대선>에서 엄정한 심판을 받은 <한나라당>을 <한국>정계에서 완전히 매몰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
 대세의 흐름과 민의를 거역하는 <한나라당>에는 앞날이 없다.
 리성 있고 지각 있는 정치인들은 해체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에 더이상 남아 있었댔자 수치와 모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치욕스러운 반역정당에서 뛰쳐 나와 새 사회,새 정치를 요구하는 대세의 흐름에 합류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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