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2월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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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대화>타령은 위장평화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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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의 <대화>타령은 우리에 대한 저들의 핵공갈과 압살책동에 <평화>의 보자기를 씌워 세계여론을 기만하고 시간벌이를 하여 위험한 군사적방법으로 대조선압살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이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그들이 념불처럼 외워 대는 <대화>타령은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것이 아니라 기만적인 겉치레에 불과하며 그속에는 위험한 가시가 박혀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발생되고 조선반도사태가 극도로 악화되게 된 전적인 책임은 미국에 있다. 미국이 대조선중유제공을 중단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을 무용지물로 만든 동시에 우리에 대한 침략기도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함으로써 당장 우리 나라에는 전력공백이 생기고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이 극도로 위협 당하게 되였다. 미국이 진실로 우리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면 현 사태를 발생시킨 책임을 지고 평등성과 공정성의 원칙에 립각한 직접대화자세를 취해야 옳을것이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그 발생근원과 경위로 보나,여러 법적문건들과 현 사태의 책임문제의 견지에서 보나 우리와 미국이 마주 앉아 해결하여야 할 쌍무적문제이다. 그런데 미국은 공정성을 저버린 저들의 하수인인 국제원자력기구를 내세워 우리의 <핵문제>를 국제화하고 저들의 책임과 의무리행을 국제공동체에 슬쩍 떠넘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 미국이 <대화>타령을 통해 조선반도에 최악의 사태를 몰아 온 책임에서 벗어 나고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압박하고 대조선적대시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 하는것은 망상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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