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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끄는 조선의 무용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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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자모식무용표기법이 내외의 무용전문가들속에서 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표기법은 글자결합방식을 리용하여 무용예술의 모든 형상수단들을 부호화하고 보표에 기록할수 있게 과학리론적으로 체계화한것이다. 표기법은 다양하고 복잡한 춤동작을 다 표기할수 있도록 과학성과 통속성이 철저히 보장되여 있다. 무용표기문자는 언어학의 자모와 같이 모음적기능을 수행하는 15개의 형태와 놀림부호,자음적기능을 수행하는 19개의 자리와 방향부호로 되여 있다. 이 부호들이 3선지에서 여러가지 기호와 결합되여 모든 무용동작들을 정확히 표기하게 된다. 이 표기법은 무용구도,무용수들의 호상관계,춤동작의 길이 등 무용예술의 복잡하고 풍부한 여러 양상의 동작과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완벽하게 나타내고 있다. 줄임법,변률법을 적용하여 간단명료하게 표기할수도 있다. 이 표기법으로는 세계 그 어느 나라의 무용도 기록할수 있다. 회화문자의 특성과 상형문자의 우수성을 살려 문자화한 이 표기법은 지난 시기의 도해식,수자식,악보식 등 여러가지 표기법보다 배우기 쉽고 실용적인것이 특징이다. 무용표기를 위한 프로그람들이 많이 개발되였다. 1980년대 초에 완성된 조선의 독창적인 무용표기법은 지난 기간 나라의 무용예술의 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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