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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5년간에 27개 단위의 토지정리전투장을 현지지도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 토지정리사업을 위해서만도 강원도,평안북도,황해남도,평안남도 등 사회주의농촌의 27개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5월 4일 최전연 군부대시찰을 위하여 가시는 길에 창도군 대백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선군시대 대자연개조사업인 토지정리의 발단을 열어 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토지정리의 성과적실현을 위하여 무려 100여차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현실적조건에 맞게 한개 도씩 섬멸전의 방법으로 해제낄데 대한 단계별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시고 토지정리사업을 전당적,전국가적 사업으로 힘 있게 내밀도록 이끌어 주시였다.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토지정리전투장들에서 보아 주시고 지도해 주신 토지정리총계획도와 설계도면만 하여도 60여매나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토지정리를 끝낸 농장들에 현대적인 농기계들과 영농물자들도 보내주시여 농업생산을 늘이도록 하시였다.
 현재까지 토지정리에 의하여 6,123정보의 새땅이 생겨 났다.
 강원도,평안북도,황해남도에서만 하여도 151만 5,108개의 올망졸망한 뙈기논밭들이 벌방지대,중간지대,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55만 7,594개의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9만 1,629키로메터의 논두렁이 5만 3,950키로메터로 줄어 들었다.
 논두렁 총 연장길이가 1,000리가 넘었던 최전연 철원군의 마장벌과 100리운전벌을 비롯한 서해연선 협동벌들,수십정보의 크고작은 물웅뎅이를 가지고 있던 재령벌 등 정리된 땅의 그 어디나 그전날의 모습이 종적을 감춘 풍요하고 드넓은 사회주의협동전야로 전변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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