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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군과 남조선군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규탄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25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은 남조선에서 벌리려고 하고 있는 저들의 무모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가져 올수 있는 파국적인 결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기간에 진행되는 <독수리>훈련과 <련합전시증원연습>에는 남조선주둔 미군과 남조선군 그리고 미군증원무력을 포함한 20여만명의 방대한 병력과 항공모함을 비롯한 수많은 군사장비들이 동원된다.
 대변인은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유발시키고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켜 온 미국이 이제는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핵전쟁연습을 벌리는 목적은 철두철미 우리를 핵선제타격으로 압살하기 위한 계획적인 군사작전의 일환이며 그 계단식확대이라고 폭로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위험한 정세와 긴장격화는 미국이 말하는 위협과 공갈이 실지 어디서 오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타격도 이제는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
 이러한 때 조선반도에서 련이어 벌어 지고 있는 미군의 이러한 위험한 전쟁연습소동들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이 그 어느때든지 가해 질수 있는 초긴장상황을 조성시키고 있다.
 미국이 내돌리고 있는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이라는것은 순수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여지없이 립증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그에 대처할수 있는 필요한 모든 수단과 가능성을 다 동원하여 만단의 태세를 갖출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조선의 호전세력은 6.15공동선언리행을 파탄시키고 동족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외세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반민족적행위에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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