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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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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양보하신 가운데자리 주체87(1998)년 10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남조선의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이였던 정주영선생을 접견하시였을 때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명예회장의 평양방문을 환영한다시며 격식과 틀이 없이 동포애의 정 넘치는 담화를 하신 후 상봉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선생과 그의 아들이 그이를 가운데자리에 모시려고 량쪽으로 비켜 섰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급히 손을 가로 저으시며 년로한 분이 응당 가운데자리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거듭 사양하는 그를 끝내 가운데자리에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은 머리가 수그러 졌다. 앞서 접견과 관련한 조직사업을 관례에 따라 하려다 나이가 젊은 자신이 찾아 가 만나는것이 도덕이라고 타이르시던 그이의 모습까지 되새겨 지며 일군들은 그이의 겸허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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