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3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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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3.1인민봉기 기념일에 즈음하여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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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신문들은 사설에서 온 민족이 3.1운동의 정신과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애국애족정신,자주와 독립에 대한 열렬한 지향을 살려 미제의 반공화국핵소동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 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것을 강조하였다.
주체8(1919)년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전 인민적항쟁으로 번져 진 3.1인민봉기는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조선민족의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기개를 과시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로동신문>은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갔지만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권을 위하여 애국의 피를 뿌린 그날의 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전국적범위에서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미제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는 매우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 있다.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은 반미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단합된 힘으로 미제의 반민족적이고 반평화적이며 반통일적인 핵소동과 전쟁불장난을 반대하는 애국의 목소리를 높이고 그 길에서 행동보조를 같이 해나가야 한다. 온 겨레가 민족자주통일의 기치,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자주통일운동을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나가야 한다. 민족앞에 가로 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운동을 전진시키기 위한 출로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있다. <민주조선>은 사설에서 3.1운동의 정신을 살려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제침략자들과 그와 결탁한 매국노들을 단호히 쓸어 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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