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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국제부녀절 93돐기념 중앙보고회,로동신문 기념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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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3.8국제부녀절 93돐기념 중앙보고회가 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녀성항일혁명투사들,녀성영웅들,녀성일군들,녀성로력혁신자들,평양시내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의 부인들과 외국녀성들이 보고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박순희위원장이 기념보고에서 세계진보적녀성들이 3월 8일을 전 세계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로 기념하기로 결정한 때로부터 93년간은 녀성해방위업이 추진되고 녀성들의 사회적처지가 개선되여 온 력사적인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이 기간 세계녀성들이 녀성운동의 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녀성운동이 백두산3대장군에 의하여 빛나게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여 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나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녀성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녀성해방과 녀성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고 혁명활동의 전기간 빛나게 구현해 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우리 나라 녀성들의 첫 혁명조직인 반일부녀회가 결성되여 주체적인 녀성운동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으며 조선녀성운동의 빛나는 혁명전통이 이룩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광복하신 후 우리 나라 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민주녀성동맹을 창립하도록 하시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시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정치적무권리속에서 헤매이던 우리 나라 녀성들이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 오도록 하시였다. 일찌기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반일부녀회를 무으시여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시초를 열어 놓으신 강반석녀사의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자주의 길에 들어 선 조선녀성운동은 주체의 녀성운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구상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신 백두의 녀장군이신 김정숙동지에 의하여 개화기에 들어 서게 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녀성운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받들어 나가는 주체의 녀성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조선녀성운동의 통일적발전과 국제적련대성강화를 위한 사업에서도 고귀한 업적을 쌓아 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시고 빛내이시며 선군의 기치밑에 조선녀성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시여 녀성운동의 전성기를 펼쳐 주시였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전면에 나서고 있던 력사적인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고 녀성들을 혁명화,로동계급화하며 사회생활에서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 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특히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나가시는 위대한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적인 나날에도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한 힘 있는 력량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우리 녀성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 주시였다. 보고자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녀성들이 총대와 마치,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 잡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녀성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모든 녀성들은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동지의 수령절대숭배심,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 배워 경애하는 장군님을 걸음걸음 따르고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장군님과 뜻도 마음도 운명도 하나가 되는 순결한 인간,순결의 동지가 되며 우리의 혁명대오를 선군혁명동지의 대오로 만드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녀성들이 군민일치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원군사업을 계속 힘 있게 벌리며 강성대국건설에서 끊임 없는 비약을 일으켜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녀성들이 우리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의 앞장에 서서 우리의 것,우리 식을 적극 내세우고 빛내여 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우는것은 조국의 부강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우리 녀성들이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성스러운 의무이고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든 녀성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위대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용사로 키울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녀성들이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진보적녀성들과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하여,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에 이어 녀맹중앙예술선동대와 녀성들,어린이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 한편 8일부 <로동신문>은 전 세계근로녀성들의 명절 3.8절에 즈음하여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3.8국제부녀절 93돐을 맞는 지금 조선의 전체 녀성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쳐 갈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녀성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여 온 긍지 높은 혁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 오신 조선녀성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에 와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 서게 되였다. 녀성들은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간직하고 장군님을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받들고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데 조선녀성운동의 최대의 사명이 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는 정치이며 나라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선군시대 녀성들의 숭고한 의무이다.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받들어 나가는데서 불굴의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은 오늘 우리 녀성들앞에 나선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 선군시대는 우리 녀성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살며 일해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다. 녀성들은 조국과 민족의 래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영웅동이,견결한 총대투사로 키워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21세기의 위대한 태양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감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한쪽수레바퀴를 담당한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 나가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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