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12일기사 목록 |
![]() |
||
|
||
|
||
로동신문 왕재산회의 70돐 사설
|
||
|
||
|
||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항일의 그날처럼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제목으로 된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력사적인 왕재산회의 70돐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우리는 선군의 기치 따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 지고 온 나라에 백승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날을 맞이하고 있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령도밑에 주체의 기치높이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혈로를 개척하여 온 영광스러운 혁명이다.이 자랑스러운 력사에서 왕재산회의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왕재산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이 더욱 고조되고 조선혁명의 밝은 앞길이 개척되던 시기에 소집된 중요한 회의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2(1933)년 3월 11일에 왕재산에서 온성지구 지하혁명조직책임자 및 정치공작원회의를 소집하시고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조선혁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 주시였다.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왕재산회의에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이다.회의에서는 온성일대를 비롯하여 국내의 넓은 지역에 반유격구를 더 많이 창설하고 공고화하며 전 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 세우기 위하여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힘 있게 벌리며 무장투쟁에 국내인민들의 반일대중운동을 결합시키며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밀고 나갈데 대한 방침 등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왕재산회의에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들은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담한 공격전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갈 조선의 혁명가들의 신념의 기치로 되였으며 항일유격대원들과 인민들에게 조선혁명에 대한 자각을 더 깊이 안겨 주고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힘 있게 떠밀어 주는 지침이였다.조선혁명에서 주체의 기치를 확고히 고수하고 항일무장투쟁을 끊임없이 앙양시켜 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세운 여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왕재산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력사적인 왕재산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러 갔다.이 력사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고 주체의 혈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 온 자랑스러운 로정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반세기가 넘는 조선혁명의 력사적과정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이며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 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 내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조선혁명의 오래고도 영광스러운 력사는 주체확립의 전통을 빛나게 구현하여 오직 우리 식으로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온 주체사상승리의 력사이다. 조선혁명은 시대가 제기하는 전인미답의 과업을 수행하며 자기 앞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전략과 전술은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힘 있게 이끌어 준 백전백승의 전투적기치였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거연히 일떠세웠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대담한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로 빛내여 왔다. 제국주의자들과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가는 백두의 완강한 공격정신의 전통을 이어 왔기에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었으며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를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대담한 공격전의 전통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 지고 있다.일찌기 항일의 전구에서 백두의 기상과 무비의 담력,담대한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수십성상 대담한 공격전으로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오시였다.특히 20세기 마지막년대의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담대한 배짱과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 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 같이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대담한 공격전으로 오래고도 간고한 조선혁명을 자랑찬 승리와 위훈으로 빛내여 오신 희세의 위인,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 있다. 공화국창건 55돐을 맞는 뜻 깊은 올해에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하루빨리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워 우리 인민에게 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 주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무한대의 열정과 투지로 우리 혁명을 이끌고 계신다.전선에서 전선으로,공장에서 농촌으로 끊임없이 이어 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에 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여지없이 짓부셔 지고 있으며 새로운 경제적앙양의 돌파구가 열리고 국토관리와 대자연개조사업에서 놀라운 전변이 이룩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의 밝은 전망이 펼쳐 지고 있다.선군의 기치높이 대담한 공격전으로 백승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끝없이 락관적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필승의 신념과 배짱으로 강성대국건설의 총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가야 한다.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 자 이 세상에 없다,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이것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일관하게 견지하시는 드팀 없는 의지이다.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 주신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슴에 새기고 올해의 총 진군을 다그쳐 나가야 한다.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원쑤들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이며 미제국주의자들과 결판을 내야 한다는 확고한 각오를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혁명의 수뇌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경애하는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투철한 신념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맥박쳐야 할 혁명정신이다.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선군정치의 불패의 위력을 깊이 체득하며 부강번영할 우리 공화국의 앞날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 나가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높이 추켜 들었던 주체의 기치는 우리 인민이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들고 나가야 할 혁명의 기발이다.주체의 기치는 우리 혁명의 생명이다. 우리는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더 큰 혁신과 앙양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우리의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사상진지,계급진지를 금성철벽으로 다져 나가며 우리의 문화와 도덕,고상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 피워 나가야 한다.우리는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제를 우리 식으로 관리운영해 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만이 살 길이라는 드팀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며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일해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튼튼히 틀어 쥐고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다.우리는 백두의 혁명전통의 위대성과 견인력을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누구나 다 혁명전통을 끝없이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수령결사옹위의 정신,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생활기풍으로 살며 일해 나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 같은 지향으로,선군시대의 전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 있게 조직하여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그 뿌리,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 나가야 한다. 공화국창건 55돐을 맞는 뜻 깊은 올해에 온 나라에 대담한 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올해의 총 돌격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통이 큰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에 있다.일군들은 선군시대의 지휘관답게 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 제껴야 한다.일군들이 공격전의 기수,진격의 나팔수가 되자면 실력이 있고 타산이 밝아야 하며 손탁이 세야 한다. 당조직들은 온 나라에 백두령장의 담대한 공격정신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위대한 선군정치의 불패성과 위력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심을 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보람찬 공격전에서 위훈의 창조자,영웅이 되도록 적극 떠밀어 주어야 한다. 70년전 왕재산에 높이 휘날린 주체의 기치,이것은 우리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들고 나가야 할 혁명의 기발이다. 리는 이 기발을 대를 이어 지켜 갈것이며 이 기치아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것이다.(끝) |
![]() |
![]() |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