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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특검문제에 대한 북의 주장은 내정간섭>론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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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16일부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경제거래를 범죄시하면서 <특별검사제법안>이라는것을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한편 <대북밀사파견>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우리가 <특검>을 방해하기 위해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떠들고 있으며 일부 보수언론들도 그들의 <내정간섭>곡조를 따라 외우고 있는것을 비난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로동신문>은 지금 <한나라당>과 남조선의 보수언론이 <특검>문제에 대한 우리의 주장에 대해 그 무슨 <내정간섭>이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 드는것을 무엇이 내정이고 무엇이 간섭인지도 모르는 정치무식쟁이들의 얼 빠진 망동으로 락인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아태와 현대의 협력문제는 단순히 남측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철저히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단합과 통일에 직접 관련되는 문제이다. 아태와 현대의 협력문제는 전 민족의 리해관계와 직접 련결되는 문제이다.전 민족적문제,북남관계문제에 <특검>의 칼을 내들고 대결해 보겠다고 하는것은 결코 남조선내부문제로 될수 없다. 특히 아태와 현대의 협력사업은 온 민족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는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 관련된 매우 중대한 전 민족적인 문제로 된다.따라서 그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남조선내부문제로 될수 없다. 바로 이러한 전 민족적인 문제를 두고 자기의 당리당략으로부터 <특검>의 칼을 빼들고 망동을 부리면서 북남관계를 대결시대에로 몰아 가려고 피를 물고 날치는 일개 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을 폭로한것이 어떻게 남측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되는가.현실적으로 <한나라당>이 6.15공동선언을 탄생시킨 력사적인 평양상봉에까지 <대북송금>이라는것을 관련시키는 조건에서 우리의 주장이 남조선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더욱 명백하다.오히려 있지도 않은 문제를 북남관계에 걸어 떠드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내정간섭이다. 입은 비뚤어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한나라당>과 남조선의 보수언론은 입이 벌어 지는대로 내뱉는 소리가 북남관계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저들의 운명에 또 얼마나 파멸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되겠는가를 명심하고 입을 바로 놀리는것이 좋다.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의 <중앙일보>,<경향신문>,<국민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이 <한나라당>의 앵무새마냥 사실을 외곡날조하여 <내정간섭>을 불어 대며 여론을 오도하려 하는 조건에서 그에 대해 명백히 밝히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아태와 현대사이의 경제협력문제는 북남사이의 문제로서 남조선의 내정문제로만 될수 없다.더우기 엉뚱한 문제를 들고 나와 아태-현대의 경제협력사업을 시비하는 <한나라당>의 비렬한 책동을 폭로한것은 남조선내정에 대한 간섭으로 될수 없다.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세계가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아태-현대의 경제협력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태-현대의 경제협력사업을 애초부터 달가와 하지 않은 <한나라당>은 6.15공동선언을 낳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에 황당무계한 <대북송금>이라는것을 련결시켜 <특검>의 칼날을 들이대려 하고 있다. 남조선의 <한나라당>과 보수언론들은 <내정>이 무엇이고 <간섭>이 무엇인지 그 개념도 똑똑히 모르고 함부로 입질하고 있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지금처럼 <한나라당>의 풍에 놀다가는 <조선일보>처럼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오물통에 매장될수밖에 없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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