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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위원장 경제협력제도분과회의 연기 발표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위원장은 남조선당국이 이라크전쟁을 구실로 우리를 걸고 <초경계태세>를 선포해 나선것과 관련하여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이라크전쟁을 구실로 우리를 걸고 <데프콘-2>라는 위험천만한 <초경계태세>를 선포해 나선것은 화해와 협력,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수만리 떨어 진 남의 나라 땅에서 벌어 지고 있는 전쟁에 빙자하여 동족을 위험시하면서 대결자세를 취해야 할 리유나 명분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6.15공동선언을 끝까지 리행하여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다.
 우리와는 정 반대로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최신전쟁장비들과 방대한 병력이 투입된 가운데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련합전시증원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 져 나라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다.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감히 민족공조로 평화를 지켜 나가려는 우리를 꺼꾸로 걸고 <초경계태세>까지 선포해 나선데 대해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신의 없는 무례한 행위이며 쌍방의 접촉과 대화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무분별한 행위이다.
 대화일방이 대화상대방에 칼을 내대는 이상 우리는 오는 3월 26일부터 평양에서 가지게 되여 있는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아래 북남경제협력제도분과 제2차회의와 해운협력 제3차접촉을 부득이 미루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인정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이 져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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