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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 민족의 화해와 협력과정을 파괴하려는 <한나라당>을 단죄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해외동포들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과정을 파괴하려는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들의 반통일행위를 단죄하였다.
 ◆19일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는 성명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와 현대그룹(현대)사이의 협력문제는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단합,통일과 직접 련결되는 전 민족적문제이기에 <특별검사제>(특검)도입의 칼을 내들고 대결소동을 벌리고 있는것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아태와 현대의 협력사업은 전 민족적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는 6.15공동선언의 리행과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로서 어떤 경우에도 남조선내부의 문제로만 될수 없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들은 <대북밀사파견>사실을 시인하고 <대북송금>이니,<특검>이니,<내정간섭>이니 하는것을 모두 철회하고 전 민족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
 <대북송금사건>을 조작한 배후조종자인 미국은 <한나라당>과 극우익보수세력들을 앞장세워 금강산관광사업을 방해하는 행위와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
 ◆16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성명에서 아태와 현대사이의 협력은 그 경위와 발전으로 보나 철저히 민간급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북남관계발전의 기초로,상징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을 모독하고 악랄하게 방해해 나서는 <한나라당>패를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들의 민족분렬책동을 준렬히 단죄한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외세를 업고 권력욕에 사로잡혀 민족의 운명도 통일도 안중에 없는 반통일세력의 당리당략에 따라 아태와 현대사이의 협력사업이 범죄시되여야 한다는 론조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들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극우익보수세력들의 음흉한 분렬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고 북남관계와 민간급협력을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1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조국제사무국장도 담화를 발표하고 민족과 나라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외세에 빌붙어 저들의 더러운 잔명부지와 권세욕에만 환장이 된 <한나라당>패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은 북남민간단체들사이에 진행해 온 협력사업을 모독하고 지어 력사적인 6.15북남수뇌상봉문제까지 꺼들여 여기에 결부시켜 보려고 날뜀으로써 반민족,반통일 분자들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온 민족과 세계의 면전에서 여지없이 드러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량심적인 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그가 북과 남,해외의 그 어디에 살건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이 굳게 단합하여 조국땅 남녘에서 반민족,반통일세력을 깡그리 쓸어 버리고 미군을 몰아 내는 거족적인 성업에 용약 떨쳐 나서야 할 준엄한 력사의 시기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14일 재미동포전국련합회는 성명에서 <한나라당>이 아태와 현대사이에 이루어 진 협력사업에 대한 <진상규명>이라는 명분하에 <특별검사제>도입을 떠들고 있는것은 <대북송금문제>를 정치화하여 저들의 리익을 얻으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성명은 북남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한 아태와 현대사이의 협력사업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민족전체의 리익을 위한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며 따라서 <대북송금문제>를 <사법처리대상>으로 삼는것은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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