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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테로>전략 제3막을 조선반도에서 열것은 의심할바 없다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지금 남조선에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벌어 지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감행되는 <미국남조선련합전시증원연습>은 사실상 제2조선전쟁을 노린 예비전쟁이라고 폭로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대이라크전쟁의 연장선우에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핵시험전쟁,예비전쟁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제가 이라크침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더 큰 침략전쟁을 동시에 벌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라크를 강점한 다음 범 잡은 포수마냥 기고만장하여 <반테로전쟁>의 무대를 조선반도로 옮기고 우리를 침략할것이라는것이 확실해 지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서 미제가 남조선에서 발광적으로 감행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이 임의의 시각에 실전으로 넘어 갈수 있다.
 새 세기에 들어 와 발생한 <9.11사건>을 계기로 <반테로>전략을 21세기 군사전략으로 정책화하고 그의 제1막을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제2막을 이라크전쟁으로 연 미국의 부쉬호전세력이 제3막을 조선반도에서 열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러나 그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는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못하는 선군정치,일심단결,자위적국방력의 필승불패의 강위력한 무기가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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