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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핵압박공세에 합세하는 국제사회 일부 세력들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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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사회의 일부 세력들이 이라크전쟁을 계기로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다음공격목표는 북조선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취한 정당한 조치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대한 위반>이니,<사찰을 받아 들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의 대조선핵압박공세에 합세해 나서고 있다.
2일부 <로동신문> 론평의 필자는 우리가 우리 국가의 최고리익이 엄중한 위협상태에 처하게 된데 대처하여 응당한 자위적조치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썼다.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가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초강경으로 대응한것은 천백번 정당한것이였다. 미국은 지금 우리의 건설적인 조미불가침조약체결제안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다자회담을 고집하며 우리에게 <핵사찰>을 받으라고 강박하고 있다. 우리에 대해 <사찰을 받아 들이라>느니,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대한 위반>이니 뭐니 하면서 내돌리는 불순세력들의 그릇된 언동들은 곧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마차를 몰아 가려는 미국에 채찍을 던져 주는것과 같다. 정세를 랭철하게 볼줄 아는 사람들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심중히 대해야 하며 미국이 조미직접협상과 불가침조약체결을 하루빨리 선택하는 정치적결단을 내리도록 영향을 주어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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