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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인권보고서>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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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3일 미국이 <인권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걸고 든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3월 31일 미국은 <인권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걸고 들었다. 미국은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제 멋대로 평가하면서 해마다 늘 해오던 고루하고 판에 박은 소리들을 장황하게 늘어 놓았다.수령,당,대중이 일심단결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참다운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인권은 곧 국권이다. 미국이 인권문제에서 우리를 걸고 든것은 <핵문제>에 <인권문제>까지 보태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훼손시키고 우리에 대한 압박도수를 더욱 높여 우리의 국권을 어째보려는 가소로운 술책이다. 미국은 인종차별,종교분쟁,감옥에서의 잔혹한 가해행위 등 자체의 심각한 인권문제들때문에 제 코도 못씻고 있다. 워싱톤에서 <인권에 관한 년례보고서>가 발표되는 시각 이라크에서는 미군이 렬화우라니움탄,송이폭탄과 같은 대량살륙무기들로 무고한 주민들을 한번에 수백명씩 학살하고 있었으며 지금도 대량살륙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지금 국제사회는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로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을 무시하고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한 나라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한 이러한 최대인권유린행위는 보고서에 지적되지 않았다. 인권문제를 론의한다고 하면서 인간살륙행위에 대해 외면하는것은 괴이한 현상이 아닐수 없다. 이라크전쟁이 보여 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현 시대의 최대의 인권유린국이며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조차 없다. 미국이 제 아무리 우리의 사회주의를 어째보려고 해도 그것은 닭알로 바위를 깨보겠다는 어리석고 부질없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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